동서고속화철도 속초 고속철도 예정지 (2027년 개통)

 

 

춘천과 속초를 연결해주는 동서고속화 철도가 곧 착공에 들어갑니다.

 

처음으로 사업이 언급된것은 1987년 노태우 전 민정당 후보의 대선공약이었습니다. 

그러나 수익성과 비용문제로 인해 계속 지연되다가 동서고속화철도가 35년만에 착공이 되었습니다. 

 

일단 개통이 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1시간 40분이면 도착할수 있게 됩니다.

투입되는 철도는 시속 250km 짜리로서 완전한 고속철도는 아니고 준고속철도입니다.

그리고 춘천-속초 사이에 화천, 양구, 인제, 백담에 새로운 역이 생겨납니다.

 

현재로서는 2027년말 개통 예상이나, 언제나 이런 대형토목공사의 예상 개통시기는 늦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2028~2029년을 예상하시는게 좋습니다.

 

서울 용산에서 강원도 춘천까지 연결되는 경춘선 복선전철이 2010년에 개통되었습니다. 이번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은 이 경춘선을 속초까지 연장해주는 사업입니다.

 

 

 

 

완공시 소요시간

 

서울 용산 - 속초 : 1시간 15분

인천국제공항 - 속초 : 1시간 50분

 

개통이 되면 인천국제공항부터 속초까지 1시간50분에 도착하게 되어 동서 양쪽으로 완전한 2시간 생활권이 완성됩니다.

 

 

 

 

 

 

 

 

 

| 역세권개발

 

이번 춘천속초 고속화철도로 인해 춘천, 인제, 화천, 백담, 양구, 속초까지 총 6개의 신규역사가 생겨나게 되며, 역세권 개발도 활발하게 이루어질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양구, 인제같은 경우 군부대 최전방 외진지역으로 유명하였으나, 새로운 역사가 들어오면서 발전 기대감이 큽니다.

 

 

| 지역별 인구

 

화천군 인구입니다. 2014년에 27000명 도달후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인제군의 인구는 현재 32000명이며, 2019년에 저점을 찍은 이후 약하게나다 증가하였습니다.

 

양구는 2015년 24000명에 도달한후 계속 감소세입니다. 

 

춘천은 10년이상 계속하여 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28만명을 넘어 30만명을 향해서 가고 있습니다.

 

속초는 2018, 2019년 이후로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 서울 양양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속초에도 수혜가 되었습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다시 인구감소 했지만 2020년부터 다시 상승반전하였습니다.

 

 

 

 

 

 

 

 

속초역세권 개발계획

 

 

 

| 최대 수혜지

 

이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시 속초가 가장 큰 수혜지역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속초 관광객이 주말기준 하루 1만명까지 상승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속초 노학동 일대에 동서고속철도 역이 들어서게 됩니다. 

 

 

 

 

 

 

 

| 아쉬운점

 

춘천 속초 고속화철도는 단선철도로 계획된점은 아쉬운 면입니다. 서울-강릉역이 복선인것과는 대비가 됩니다. 단선은 한개의 선로만을 사용하기에 한쪽 방향 열차가 지나갈때가지 다른쪽 열차는 정지해야합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속초와의 접근성이 아주 좋아지면서 주변 지역에 긍정적인 발전을 가져올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