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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광섬유 대장주 대한광통신 국내유일 전공정 수직계열화 생산1위 바이든 인프라투자법안 수혜주

엔터키 2022. 8. 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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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광통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광통신은 광케이블 생산업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광케이블 생산기업은 LS전선, 대한광통신 2군데 뿐입니다. 원래 대한전선의 자회사로서 광섬유를 생산하다가 2011년에 광통신케이블사업부를 양수하면서 광섬유와 광케이블 모두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모재부터 광케이블까지 모두 생산 가능한 국내 유일 수직계열화된 업체입니다. 그리고 CAPA 1위의 국내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광케이블은 광섬유로 만든 케이블을 의미하며, 반대되는 개념은 기존의 구리케이블입니다. 기존 케이블이 구리고 전기신호를 보낸다면, 광케이블은 유리나 플라스틱을 소재로 빛 신호를 보냅니다. 광케이블의 가장 큰 장점은 속도입니다. 앞으로의 통신시장은 5G,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으로 더 빠른 속도를 요구할것이기 때문에 광섬유/광케이블 수요의 증가는 필연적입니다.

 

 

 

 

 

 

구리선은 전기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전기가 지나가면서 자기장이 발생하고, 앞에보낸 신호의 자기장 때문에 뒤에 따라가는 신호는 왜곡됩니다. 이러한 왜곡 신호를 노이즈라고 하며, 신호를 못받으면 재전송을 해야하고 그러면 속도가 떨어지게됩니다. 

 

그러나 광케이블은 신호의 주체가 빛입니다. 전송되는 빛은 서로 상호작용이 없어서 이런 노이즈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기존 케이블 대비 빠른속도와 신호왜곡이 없는것이 큰 장점입니다. 

 

단점도 존재합니다. 구리를 사용하지 않는것이 장점이지만 단점으로도 작용합니다. 광케이블은 유리나 플라스틱으로 만들고 빛의 굴절이 심하면 안되기에 구부림에 약합니다. 그리고 빛신호를 전기신호로 바꾸는 트랜시버라는 장비가 필수적인데 가격이 비쌉니다. 이런것들이 광케이블의 단점으로 지적되어오고 있습니다. 충격에 약하며, 케이블이 끊어질경우 이어붙이기가 어렵습니다. 

 

 

 

1941년 조선전선 설립. 국내 최초 전선제조사

1955년 대한전선 사명변경

1974년 대한광통신 자회사 설립

2004년 창업주 2세 고 설원량 전 회장 사망

2004년 전문경영인 체제 선택. 비서실장 출신 임종욱 전 사장 임명. 이후 무분별한 투자로 경영악화 (2조원 규모, 무주리조트, 선인상가, 남광토건, 쌍방울, 남부터미널부지 인수 등)

2009년 채권단과 구조조정 돌입

2010년 창업주 3세 설윤석 부회장 경영개입 (29)

2011년 대한광통신, 광케이블 사업부 양수 (광섬유 + 광케이블)

2012년 대한전선 경영악화로 대한광통신 비롯 일부 계열사 지분 매각

2013년 창업주 3세의 경험부족으로 설윤석 부회장 대한전선 경영권 포기

2017년 설윤석, 설윤성 형제가 사모펀드로부터 대한광통신 지분 재매입. 최대주주

2018년 업황 상승의 기미 보이면서 낙관적 전망. 대규모 설비투자 진행

2019년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광섬유 케이블 가격 하락 시작

(광섬유케이블 가격표 첨부)

2020년 코로나로 미국, 유럽 5G투자 지연

202119~21년 공급과잉. 적자지속

2021년 대한전선, 광케이블 신규사업부 설치

202111월 유럽, 중국 광케이블에 반덤핑 관세

2021년 11월 바이든, 1181조 규모 인프라 법안 서명

2022년 광섬유 케이블 대란 언급

 

 

 

2017년 ~ 2018년에 글로벌 광섬유/광케이블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익도 좋았고, 턴어라운드 예상하며 대규모 설비투자를 하였지만, 2019년 이후 중국에서 공급과잉이 일어나면서 전체적으로 업계가 다시 어려워졌습니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예정된 5G통신망 투자도 지연되면서 어려움은 가중되었습니다.

 

2020년이 지나서야 중화권 중저가업체들이 일부 정리가 되면서 공급과잉이 해소되었고, 최근 바이든의 인프라투자법안중 통신망 예산 집행이 시작되면서 광섬유 케이블 대란으로 연결되었습니다. 이로인해 가격이 상승한것이 이번 광섬유 관련주 상승의 포인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2018~2019 : 대규모 설비투자

2019~2021 : 공급과잉 + 업계 구조조정 + EU, 중국광케이블에 반덤핑 관세

2022 : 구조조정 마무리 + 국가별 수요증가 + 바이든 인프라투자법안 수혜

 

 

 

 

 

 

2022년도 미국 매출이 작년대비 2배이상 증가하였고, 유럽매출도 크게 회복되었습니다. 미국 광섬유업체 코닝은 미국의 수요를 감당하지 못할정도라 대한광통신의 매출상승은 지속성장 할것을 예상중입니다.

 

 

- 긍정적 재료

1. EU, 중국 광케이블 반덤핑관세

2. 3년간 업계 구조조정

3. 미국, 유럽 수요증가. 공급부족

4.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IT업체들의 데이터센터 확장 수혜

 
 
- 미래성장사업

대한광통신은 광섬유를 만드는 기술을 이용해 반도체 시장에 진입하려 합니다. 반도체 블랭크마스크용 합성쿼츠 제조사업에 진출하려 하며 현재 제품 테스트 중입니다.

 

 

 

 

 

 

 

 

 
2018년까지 흑자가 발생하면서, 업황을 너무 긍정적으로 보고 대규모로 자금을 조달하여 2018~2019년에 대규모 투자를 하였지만, 3년 연속 적자가 발생하면서 부채비율이 2배이상 높아진 상황입니다
2022년 1분기도 적자이며, 2분기의 추이가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합니다. 
 
 
 

- 재료발생시점

2018년 5G테마 – 관련주 대규모 상승

2020.05.21. 한국판 뉴딜 선언에 대한광통신 25% 급등

2020.09.08. 삼성전자가 버라이즌에 5G이동통신 장비 수주에 대한광통신 상승

2020.10.22. 대한광통신, KT유선전화망 광케이블 교체 기대감에 상승

2022.05.04. 5G관련주, 삼성전자 1조원대 수주소식

2022.06.07. 전세계 광섬유 공급난 영향으로 대한광통신 주가 상승

보통 5G관련주의 대규모 투자나 수주 뉴스가 있을떄 상승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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