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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관련주 캠시스 52주신고가 초소형전기트럭 구독경제 신사업

엔터키 2022. 8. 10.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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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캠시스가 강한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승에는

 

1.전기차 이슈

(1) 중국 철도 세계1CRRC와 전기차 생산 업무협약

(2) 중국의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 허용소식

 

2.쏘카 상장 (쏘카 관련주)

 

크게 2가지의 이슈로 인하여 상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1. 전기차 이슈 (CRRC와의 전기차 생산 업무협약)

 

중국의 철도 세계 1CRRC(중국중차)그룹과 전기차 개발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이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습니다. 캠시스의 자회사 쎄보모빌리티와 CRRC의 자회사인 웨이팡루이츠기차시스템유한공사가 모여 합작사업을 진행하려 하는데, 쎄보모빌리티는 초소형 전기차에 특화된 기업이고, 중국 자회사는 대형트럭에 특화된 기업입니다. 초소형 기술을 가지고 있는 캠시스의 기술을 통해 중국 자회사에서 초소형 전기차를 생산하는 구조입니다.

 

기존의 초소형 차량과 달리 0.5t, 0.8t급 소형 트럭을 추가로 생산하여 근거리 배달시장을 노리는게 캠시스의 목표입니다. 캠시스는 중국업체의 생산라인을 원하고, 중국은 캠시스의 초소형 전기차 기술을 서로 원하여 이번 협력관계가 이루어졌습니다.

 

장기적으로 캠시스는 CRRC를 통해 생산하는 소형트럭전기차에 구독경제를 엮어서 신사업을 하려는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쏘카에 초소형차량을 공급했던 이유입니다.

 
 

2. 쏘카 상장

캠시스는 초소형 전기차 쎄보를 쏘카에 공급한적이 있기에 쏘카 관련주로 엮였습니다. 지금은 쏘카에 차량공급이슈로 관련주로 엮였지만, 캠시스는 장기적으로 초소형트럭 공유경제 구독이슈로까지 연결시키려는 사업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 캠시스는 어떤 회사인가?
 

 

캠시스는 휴대폰 카메라 모듈을 만들면서 크게 성장한 회사입니다.

 

1993년 선양테크 설립

2001년 코스닥 상장

2003년 삼성전자 카메라모듈 공급

2010년 캠시스 사명변경

2012년 쌍용차 대표출신 박영태 사장 선임

2014년 베프스 생체정보인식 보안기술 사업 진출

2016년 전기차 사업 진출 (지분인수)

2019년 초소형 전기차 쎄보출시. 초소형 전기차 시장 M/S 1

 

 

현재 매출구조는

 

 

1) 카메라모듈 (휴대폰, 전기차)

2) 생체정보인식 보안기술

3) 전기차

 

크게 3가지로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카메라모듈이 매출의 98%를 차지하고 있고, 생체정보 보안기술과 전기차에서는 아직 의미있는 매출이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생체정보 보안기술인 지문인식사업은 2014년에 베프스를 인수하고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적자만 지속되는 상황입니다.

 

 

 

2002년부터 삼성전자에 카메라모듈을 공급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 제품인 갤럭시Z폴드3Z플립3에도 카메라모듈을 공급하였을정도로 삼성전자와 밀접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0%이며 이는 리스크로 언급되기도 합니다.

 

 

카메라 모듈을 통해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었지만 사업다각화가 필요했고 이로 인해 2014년에 지문인식업체인 베프스를 인수합니다. 카메라모듈과 공정과정이 90%이상 비슷하여 카메라모듈 업체들이 많이 뛰어들었지만, 캠시스의 자회사인 베프스에서 기대만큼 실적이 나와주지 않았습니다.

 

아직 의미있는 매출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사업부를 가져가는 이유는 자동차용 스마트키와 시동버튼에 지문센서를 넣을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문인식 사업부도 전기차 전장시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 전기차 시장의 진입

 

 

2012년에 쌍용차 대표 출신 박영태 사장이 대표로 취임하면서 전기차로의 사업다각화를 검토하였고, 고민 끝에 아예 전기차 생산을 하기로 합니다. 이런 결정을 한 이유는 스마트폰 시장 성장의 한계 때문이었고, 메인 전기차가 아니라 틈새 전기차를 공략해서 대기업이 들어오지 못하는 곳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 쎄보를 시장에 출시하게 됩니다. 생산은 중국에서 하고 한국에 가져와 국산 배터리를 넣어서 판매하는 구조이며, 국내 기준 초소형 전기차 시장은 4000대 수준입니다. 현재는 초소형 차량이지만, 1t미만의 전기트럭을 만들어서 대형아파트 단지 택배수요같은 근거리 배달 차량시장을 노리고 있고, 이것이 이번에 중국 CRRC와 협력을 맺게 된 이유입니다. 추가로 차량공유 구독경제 시스템도 계획중이라 추후 관련 테마로 엮일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상황을 요약하면 카메라모듈로 수익을 많이 냈지만, 계속되는 사업다각화에 실패했고(드론, 스크린골프 사업 등등), 지문인식사업과 전기차사업에 집중하기로 결정하였으나 아직까지 수익이 나지 않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래의 성장방향은 전기차이며 카메라 모듈도 전기차 비중이 커질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 전기차용 카메라모듈

2) 초소형 전기차 + 초소형 전기트럭 + 구독경제

3) 전기차용 지문보안 시스템. 스마트키 등

 

 
 
 
 
 

- 과거 상승 재료

2022.07.11. 정부 차원에서 자율주행차 지원 확대 소식에 상승

2022.06.13. 삼성전기의 테슬라 전기트럭 카메라모듈 전량 수주 기대감 수혜

2022.04.07. 캠시스, 자회사 쎄보모빌리티 전기차 최대 실적으로 주가 급등

2021.09.03. 자회사 쎄보모빌리티가 SK지오센트릭과 초소형 전기차용 소재개발 MOU소식에 캠시스 주가 강세

캠시스는 과거 재료에서 볼수 있듯이 스마트폰 카메라모듈보다는 전기차에 엮여야 큰 상승이 있었습니다. 전기차에서부터 소재, 심지어 카메라모듈도 스마트폰용이 아니라 전기차용에 엮여야 큰 움직임을 보여왔습니다.

지금 쏘카 관련주로 엮여있지만, 장기적인 모멘텀은 쏘카보다는 중국CRRC와의 이벤트가 더 커보입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강한 대장주로 치고 나간다기보다는 급등 나온뒤 하락하는 움직임을 반복하였으나, 이번에는 5000억이 넘는 큰 거래대금이 발생하면서 52주 신고가를 돌파하여 과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기차로 움직이지만 전기차 테마보다는 개별 전기차 이슈로 움직이는 경향이 크다는것도 특징입니다.

 

경쟁률이 너무 낮아 상장철회가 언급되면서 시간외로 크게 빠지기도 하였지만

결국 상장을 강행한다는 쏘카의 결정이었습니다.

 

 

 

 

 

 

작년에는 영업이익 적자였으나 올해 1분기 흑자전환하였습니다

부채비율은 200%수준을 유지하고 있네요

시가총액은 2000억대라 부담되는 수준은 아닙니다.

 
 
 
 

- 쏘카 상장

기관 수요예측일 : 8/4(목) ~ 8/5(금)

공모가 확정일 : 8/9(화)

일반청약일 : 8/10(수)~8/11(목)

상장일 : 미정

 

 

 

 

다음으로는 관련주들입니다.

 

스톤브릿지벤처스 : 현재 쏘카에 투자중

 

 

 

 

SK네트웍스 : 쏘카와 업무협약 통해 차량정비 기술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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