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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운영이 어려운 이유

엔터키 2023. 5. 30.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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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편의점 운영은 경쟁점이 계속 생기는 구조적 문제, 계약타입에 의한 문제, 인력관리의 어려움 등에 의한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쟁은 치열해지면서 수익은 올리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1. 한국 자영업의 어려움

- 뭐 하나 잘된다고 하면 근처에 경쟁점 계속 생김

 

2. 편의점 운영의 어려움

(1) 구조적 어려움

- 돈을 잘벌어도 워라벨이 안좋아짐

- 인건비 상승 정면으로 맞는 직종이 편의점

- 일매출 200 이상 찍던 점포로 소문나면 근처에 계속 생겨나서 매출 계속 하락

- 인건비 뿐 아니라 전기비, 유지비 등이 급증하여 수익 하락

- 매출 상위인곳은 전부 직영이었고 심지어 담배만 하루에 천만원씩 팔리는 번화가는 100% 직영

 

(2) 편의점 계약타입에 따른 운영의 어려움

- 계약타입이 아주 다양함. 내 상가에서 하는거면 괜찮음

- 본사에서 대출해줘서 매장 차리는것. 의무기간 못채우면 손실 물어내야함

- 창업비용 덜들수록 본사가 더많이 가져가는 계약구조

- 본인돈 2천만원 넣고 하는거면 10시간씩 일해도 편의점 알바만큼 가져가기도 어려움

- 상권 괜찮은곳에 1억 이상 잡고 들어가야 돈이 됨

- 1형계약 = 초기투자비용이 높다 많이, 대신 많이 가져간다.

2형계약 = 초기부타비용이 낮다 많아, 대신 조금 가져간다.

(3) 인력관리의 어려움과 인건비

- 좋은 알바 구하기 쉽지 않음

- 아낄수 있는게 인건비다 보니 사람이 계속 묶임

- 급할때 대타 뛰어줄 가족이나 친구 없으면 위험함

- 최저임금 준다고 알바가 물류만 정리하고 카운터에만 있음

- 편의점 사업이 본사에서 다해주고 인건비 싸움임. 사람 안쓰면 힘들고 몸상함

 

(4) 입지

- 가족끼리 위치 괜찮으면 할만함

- 홍보전략 필요없이 위치 좋으면 최고

- 주변에 배후단지가 있어야 함. 신혼부부, 초중생 많이 사는 아파트 단지

 

(5) 기타

- 이벤트를 계속하니 계속 바꾸고 신경써야 함

- 진상 상대의 어려움

- 무인편의점은 담배랑 술을 못팔음

- 신상품 비치하면 매출은 조금 오르고 폐기로스는 엄청 늘어남

- 상품 매입 관리 못하면 재고조사때 손실이 엄청남

 

3. 편의점 운영 팁

- 편의점 앞에 독서실이나 학원같은 뭔가가 있어야 매출이 나옴

- 직영도 마이너스 많음. 진짜 돈되는곳은 재계약 2, 3번한 오래된 편의점

- 최소 2개 이상 운영하는것도 괜찮음

- 주간은 가족들이 돌리고 야간만 알바로 돌리는것도 괜찮음

- 상권분석해서 3~4개를 한번에 차려서 영역 만드는 형태로 가면 괜찮음

 

4. 편의점 업계 실제 수익

- 2년 사이에 20대 점주 비율이 7%에서 16%로 상승 수익

- 보증금9천, 홍대, 본사7:3, 월세 본사부담, 월매출1억2천, 정산금 천2백, 나머지는 세금+알바비 일평균 180 이상 나와야 회사원보다 조금 더 가져감

- 뗄거 다떼고 400정도 수익, 하루에 12시간 업무. 월화수목금 12시출근 24시퇴근 토요일 08시~14시 토요일 2시부터 월요일 점심까지 휴식. 할만했다

- 세후 천이면 상위권

- 무인편의점도 어려움. 일주일에 90시간정도 일하고 매월 300수익. 갈수록 낮아지고 있음

 

5. 결론

- 내 상가나 내 건물에서 하는거면 Good

- 입지 좋은곳도 Good

- 입지 좋은곳의 내 상가에서 하는것이 Best

- 그러나 입지 좋은곳에서 내 상가나 건물이 있으면 그냥 임대를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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