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터리 경쟁력과 문제점 LFP
중국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과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1. 배터리 시장 현황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의 총사용량은 690 GWh
CATL 270 GWh 점유율 39%
BYD 84 GWh 점유율 12%
중국 상위 2개 업체 점유율이 절반 이상
특히 2021년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세계 배터리점유율이 19% 였으나, 2022년에는 BYD가 13%로 2위. LG에너지솔루션은 3위로 밀려나게 됨 (12.3%)
BYD가 상승한 이유중 하나는 배터리도 자체적으로 생산하면서 세계 전기차 판매량 1위라는 수직계열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 테슬라가 2위로 밀려남
LG에너지솔루션 92 GWh
삼성SDI 27 GWh
SK온 44 GWh
2. 중국 배터리의 핵심 경쟁력. 자국 원자재에 의한 원가절감
배터리 핵심물질인 희토류를 확보하고 있을뿐 아니라 채굴, 가공, 생산 등 모든 밸류체인까지 장악
한국 배터리 산업의 최대 경쟁사가 중국기업이지만,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80% 수준인 상황
3. 기술력
LFP계열과 3원계 NCM계열 배터리 특허 모두 2015~2016년 이후 특허량이 한국, 미국, 일본보다 많아짐. 선진국과의 기술격차 계속 좁혀지는중
4. 미국 IRA로 인한 변화
중국이 생산한 배터리나 부품을 사용하면 보조금을 지급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음. 중국을 제외한 타국으로의 광물투자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현재 80%에서 50%까지 낮추려고 하고 있음. 유럽도 중국산 배터리와 광물 소재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한국기업들의 수혜가 클것으로 보임
5. 중국 배터리 산업의 문제점
1) 자국 중심으로 성장. 판매 제품의 60% 이상이 중국에서 소비
미국과 유럽으로 확장이 더딜뿐더러, 최근에는 미국과 유럽에서 중국산 배터리 사용에 규제를 가하고 있는 상황. 완성형 배터리뿐 아니라 중국산 광물까지 규제하는 중
2) LFP배터리 문제
- 가격이 저렴하지만 에너지 밀도 문제 결국 해결 안됨
- 2021년부터 테슬라와 벤츠에서 중국산 LFP배터리를 일부 사용하기 시작. 그러나 더 확장안됨
- 벤츠가 LFP배터리를 사용하는 이유는 벤츠의 최대주주, 2대주주가 모두 중국기업이기 때문
- LFP배터리에 CEP (Cell to Pack) 기술을 이용해서 에너지 밀도 높이려 하였고, 아주 높은 수준의 장거리 운행도 가능하다고 홍보를 하였으나 결론적으로 실패
3) 중국의 NCM배터리
- LFP의 한계를 알고 CATL도 NCM배터리를 개발하였지만 성능부진
6. 한국 배터리 업체의 경쟁력
1) NCM관련 특허
- LG에너지솔루션 특허 22,600개
- CATL 4,000개
- 테슬라 700개
2) 고성능 양극재 제조사 4곳 모두 한국기업
1) NCM관련 특허
- LG에너지솔루션 특허 22,600개
- CATL 4,000개
- 테슬라 700개
2) 고성능 양극재 제조사 4곳 모두 한국기업
- 한국기업 아니면 NCM배터리 제조가 불가능한 구조
3) NCM배터리도 CTP개발 완료
LFP배터리는 CTP기술을 이용해서 NCM의 에너지 밀도를 뛰어넘으려고 하지만, 한국의 NCM 계열 역시 CTP 기술을 적용시키려 함. 이로인해 LFP배터리의 CTP기술 적용은 의미가 없어졌음
4) 배터리 생산형태
중국의 CATL은 오직 각형배터리 형태로만 생산이 가능. 한국은 배터리 3가지 형태인 원통형, 각형, 파우치형 모두 생산가능. 자동차 제조사의 요구에 맞춤생산이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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