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경쟁력 상실과정 히스토리
인텔은 세계 최고의 CPU 반도체 회사였지만,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경쟁력을 잃었습니다. 어떠한 변곡점에서 문제가 생겼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연혁
1968년 설립
2명의 창업자는 트랜지스터 최초 상용화한 벨연구소에서 1956년부터 근무시작. 동료여러명과 퇴사후 회사를 차린뒤 다시 2명이 퇴사하여 인텔설립
반도체 무어의 법칙의 고든 무어가 인텔 창업자
1970년 D랩 메모리 반도체 출시
1971년 최초의 CPU제조
1971년 상장
1979년 최초의 8비트 프로세서 인텔8088 출시. 이후 IBM PC에 장착. 개인용 컴퓨터의 대중화 시작
2. 메인사업 경쟁력 변화과정
1968~1985 메모리반도체
1985~1998 CPU
1998~ 인터넷 관련 서버프로세서
인텔은 원래 메인 사업이 D램이었으나, 일본기업에 경쟁력이 밀린후 CPU로 방향전환
80년대에는 IBM PC에 장착이 되고, 90년대에는 MS의 윈도우즈와 인텔칩이 결합되면서 철옹성을 유지.
개인용PC시장이 확장된 1990년대가 인텔의 전성기. 이 당시 인텔은 IT업계에서 신적인 존재
2000년대초 IT버블때 2700억달러 시총달성. 미 증시 10위
그러나 2000년대부터 반도체 제조는 삼성전자와 TSMC에 밀림
2007년 모바일 스마트폰 시대에 접어들면서 인텔 프로세서가 아니라 저전력이 포인트인 ARM프로세서가 주류가 되면서 퀄컴이 뜨고 인텔이 밀리기 시작
애플은 아이폰 출시할때는 삼성의 칩을 사용하다가 2010년부터 자체개발한 아이폰 칩을 사용
최근 AI시대에는 GPU가 중요해졌는데, 여기서 인텔은 다시 엔비디아에 밀림
3. 인텔과 경쟁사 주가 비교
(1) 인텔
2000년대초 2700억 달러. 미 증시 10위
2020년 1월 2920억 달러
2024년 4월 현재 1357억 달러
(2) 엔비디아 2조 1934억 달러
(3) AMD 2,544억 달러 (인텔 2배)
4. IT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미국 IT기업 시총1위변화
개인용컴퓨터 시대 (PC) → 인터넷 시대 → 모바일 시대 → 플랫폼 시대 → AI시대
1980년대 90년대초 IBM이 시총 1위 → HP → GE → MS → 시스코 → 노키아 → MS, 인텔 → 애플 → 구글, 아마존 → 애플
5. 결론
D램반도체로 시작했으나 80년대 일본에 밀리고 CPU로 전환
80~90년대 IBM와 윈도우즈와의 협력으로 최고 전성기를 이룸
제조에서는 삼성,TSMC에 밀리고, 스마트폰 등장이후에는 퀄컴, 애플에 밀리고, AI이후에는 엔비디아에 밀려서 현재 2000년 초 IT버블대비 주가 반토막